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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3년 안에 사라지지 않는 화학물질 퇴출
케이피텍 2022-12-27
미국 화학기업 3M이 환경 문제와 관련 소송의 증가하면서 앞으로 3년 안에 사라지지 않는 이른바 '영원한 화학물질(Forever Chemicals)'을 퇴출시키겠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3M은 2025년까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화학물질인 '과불화화합물'(PFAS)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 로만 3M 최고경영자(CEO)는 "소비자들은 PFAS에 주목하고 다른 대안을 찾고 있다"며 "회사는 동일한 특성을 가진 다른 솔루션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과불화화합물은 자연적으로 분해되는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 화학물질은 오랫동안 내열성, 방수성 또 기름과 오염에 강한 성질로 제조업체에게 높은 내구성을 갖춘 소재로 사용됐다.

미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PFAS는 신장암, 전립선암, 갑상선질환, 고지혈증 등 다양한 건강문제를 유발한다.

각국 규제당국과 환경단체들이 PFAS 규제에 관심을 갖고, 최근 수년간 3M을 비롯한 제조사들이 수천건의 소송을 제기했다.

3M은 PFAS 생산 중단으로 최대 23억달러(약 3조원)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뉴시스 이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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