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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화학물질 생산" KAIST, '대사공학' 30년 역사 발표
케이피텍 2023-01-27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이상엽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 연구팀이 지난 30년간 대사공학이 발전해온 역사를 정리해 논문으로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상엽 교수의 '지속 가능성과 건강을 위한 대사공학' 논문은 셀(Cell)이 발행하는 '생명공학 동향'의 40주년 특집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지난 수십년간 대사공학은 유용한 화학물질을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분해가 어려운 오염 물질을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 균주를 성공적으로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줬다. 또 현재까지 바이오 연료, 바이오 플라스틱, 산업용 대량 화학물질, 화장품 성분, 의약품 등 수백가지의 화학물질 생산을 가능케 했다.

대사공학은 오염 물질과 독성 화학물질의 분해 경로를 조작함으로써 유출된 기름, 폐플라스틱, 살충제, 폐기된 항생제와 같은 물질을 더 높은 효율로 분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대사공학은 환경보존과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연구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대사공학의 출현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최신 기술의 도입까지 지난 수십년간의 발전사를 정리했다. 또 최근 대사공학 연구가 어떻게 산업용 대량 화학물질 생산, 바이오 연료 생산, 천연물 생산, 생물학적 정화 분야에 기여하고 있는지도 논의했다.

또 건강·환경 문제의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바이오 기반의 화학산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극복해야 할 대사공학의 문제점도 제시했다.

공동 제1저자인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김기배 박사과정은 "기존의 석유화학 공정 기반의 화학물질 생산으로 인한 기후 위기와 화석 연료 고갈 문제를 고려했을 때 대사공학을 이용한 화학물질의 지속 가능한 생산 연구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대전일보(http://www.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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